다케다, 5개의 신규 글로벌 CSR 파트너십에 3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로 92개국에서 보건 영향력 확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다케다, 5개의 신규 글로벌 CSR 파트너십에 3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로 92개국에서 보건 영향력 확대

스카이저널 | sky9000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다케다(도쿄증권거래소:4502/뉴욕증권거래소:TAK)(Takeda)가 오늘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Glob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프로그램에 대해 5건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 시스템 강화에 기여하며, 신규 파트너십은 29개의 장기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 총기여액 242억엔(약 1억6750만달러)을 제공한다. 다케다의 인력은 연례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만4500명이 넘는 직원이 5개의 신규 파트너십 선정에 참여했다. 다케다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의 신규 파트너십 5곳을 통해 2028년까지 92개국 2520만명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다케다의 글로벌 기업 업무 및 지속 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오야부 타카코(Takako Ohyabu)는 “242년 전통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은 지속 가능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려면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적응하고 미래를 내다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복잡하고 다차원적이며 유동적인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책은 없다. 각 파트너십은 보건 시스템을 지원해 독특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강화하지만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소외 계층에 초점을 맞춘 형평성의 관점, 그리고 빠른 성과보다 꾸준한 결과를 우선시하는 시스템 접근 방식”이라며 “이런 파트너십은 분쟁, 기후 변화, 자연재해 또는 사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양질의 보건 서비스와 필수 의약품을 이용할 수 없는 소외 계층 및/또는 취약 계층을 명백한 대상으로 삼는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현지 지식과 주도권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탄력적이고 공평하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반응성도 뛰어난 보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시스템 접근 방식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2023 회계연도에 이들 신규 파트너에 대한 다케다의 약속은 다음과 같다.

· 르완다 가족보건협회(Society for Family Health, Rwanda) 8억3400만엔(약 580만달러)을 통해 민관 지역사회 파트너십 모델에 따라 20개의 2세대 보건소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르완다의 외딴 지역과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프라를 도입하고, 장기적인 지역 리더십을 개발,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 구축을 향상하며,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도 개선해 전국적으로 향상된 보건 결과를 가져온다.
· 릴리프 인터내셔널(Relief International) 11억4600만엔(약 790만달러)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예멘, 미얀마, 시리아에서 분쟁, 기후 변화, 재난으로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필수 의약품과 의료용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공급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필수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현지 지역사회 및 인도주의 커뮤니티의 접근성에 도움을 주고, 확장 가능한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 머시 콥(Mercy Corps) 10억4800만엔(약 730만달러)을 투자해 카리브해 복원력 이니셔티브(Caribbean Resilience Initiative)의 하나로 자메이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에 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를 추가함으로써 기후에 취약한 지역사회가 300만명 이상의 사람을 위해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개선하며 기후 복원력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자연재해가 더욱 빈번하고 급격해지면서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구명 정보, 휴대용 식수, 에너지, 보건 및 사회 서비스에 즉각 접근할 수 있게 해 최악에 대비하도록 돕는 동시에 이 지역과 그 너머까지 도움이 되도록 확장 가능한 복원력 모델을 만드는 데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다.
· 파트너스 인 헬스(Partners In Health) 6억7100만엔(약 460만달러)으로 아이티, 멕시코, 페루, 레소토, 라이베리아, 말라위, 르완다, 시에라리온의 간호사와 조산사 3000명을 보건 시스템 행정 및 보건 정책 분야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교육하고 준비시켜 준다. 이 프로그램은 성별, 사회 경제, 인종 라인 전반에서 더 다양하고 공평한 리더십을 장려해 일선 보건 인력의 채용과 유지율을 개선하고, 보건 결과를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증진을 실현할 것이다.
· 나이로비 대학(University of Nairobi) 7억9300만엔(약 550만달러)으로 공중 보건에 초점을 맞춘 선구적인 머신 러닝 및 데이터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성의 리더십 파이프라인과 지역사회 건강 개선을 위한 영향력을 강화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케냐의 6개 지역에서 800명의 소외된 소녀와 젊은 여성을 교육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 과학자 풀을 양성함으로써 공중 보건 데이터와 인공 지능에서 편향과 성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아프리카 대륙 전반에 확장 가능한 모델을 만든다.

새로운 파트너들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르완다 가족보건협회 책임자, 마나세 기하나 완데라(Manasseh Gihana Wandera): “다케다와의 파트너십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르완다인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의미한다. 우리는 함께 깊은 영향력을 미치며 취약 계층을 위해 더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릴리프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 크레이그 레드먼드(Craig Redmond): “릴리프 인터내셔널과 다케다의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예멘, 미얀마, 시리아에 필수 의약품과 양질의 의료용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4곳에서 생명을 구하고 인도주의 공급망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 머시 콥의 최고경영자, 차다 도옌 맥케나(Tjada D’Oyen McKenna): “기후 위기 악화와 더 빈번하고 격렬해진 악천후에 직면한 지역사회가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돕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이다. 머시 콥은 다케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복력 허브 모델을 도입해 카리브해 전역의 더 많은 지역사회가 자연재해에 더 잘 대비하고, 그로부터 생존, 복구해 보다 회복력 있는 미래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 파트너스 인 헬스의 최고경영자, 실라 데이비스(Sheila Davis): “파트너 인 헬스와 다케다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의료 인력의 중추인 간호사와 조산사의 목소리를 강화함으로써 의사 결정에 이들을 포함하도록 계층 구조를 변혁할 것이다. 리더십에서의 성별 및 직업적 형평성 개선, 일선 직원 유지, 병상에서 얻은 전문적 통찰력은 더 강력한 의료 시스템과 더 나은 공평한 의료 결과를 촉진할 것이다.”
· 나이로비 대학교 부총장, 스티븐 키아마(Stephen Kiama) 교수: “나이로비 대학교는 다케다와 협력해 소외된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교육해 성비 균형을 맞춰 다양한 데이터 과학자 풀을 조성할 수 있게 주도해 공중 보건 데이터와 머신 러닝에서 편향을 해결하고, 더 나은 보건 결과를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

다케다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은 2016년에 출범한 이래 WHO의 보건 시스템 강화 빌딩 블록(Health System Strengthening Building Blocks)의 영향을 받아 다음과 같은 보건 시스템 강화에 기여해 왔다.

· 서비스 제공 및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서비스 제공(예: 선별, 의뢰, 후속 조치 등)의 접근성, 범위, 품질을 개선해 1120만여 명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했으며, 460만여 명의 어린이에게 홍역 등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실시했고, 230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에게 영양, 식수, 위생, 위생, 성 및 생식 건강을 비롯한 대상별 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 의료 인력: 보건 서비스를 조직하고 제공하는 책임을 맡은 6만8000여 명의 자격을 갖춘 보건 전문가 및 지역사회 보건 근로자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지만 보건 시스템 성능에 필수적인 보건 공급망 관리자 및 보건 정보 시스템 관리자와 같은 인력을 교육해 보건 인력의 지식, 기술, 동기 부여 및 배치를 발전시켰다.
· 보건 정보 시스템: 데이터에 기반한 보건 계획 및 보건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49개의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 또는 도구를 개발, 개선하거나 구현했다.
· 리더십 및 거버넌스: 285개의 전략적 계획 및 정책을 개발하거나 개선해 국가 및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주도권을 보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지속 및 확장될 가능성을 높였다.



sky9000  

<저작권자 © 스카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